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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군포 빌라 살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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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식이두마리치킨 2020. 6. 3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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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군포의 한 주택에서 흉기에 찔린 남녀 2명이 발견됐으나 피해 남성 허씨는 과다출혈로 숨졌고 가해자 박씨도 사건 직후 투신해 숨졌다.생존자인 60대 여성 이씨는 크게 다쳐 의식불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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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알고 지내던 세 사람에게 무슨 사건이 있었을까요?경찰 조사 결과 숨진 두 남자는 이씨에게 오랫동안 돈을 빌려준 채권자였고 생존자인 이씨는 채무자였습니다.사건 당일에는 돈을 받기 위해 이들이 이 씨 집을 찾았는데 같은 채권자인 박 씨에게는 왜 흉기를 휘둘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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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씨 가족에 따르면 이 씨는 자신을 수백억 자산가인 주지스님으로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친부의 재산을 찾기 위한 비용을 많은 지인에게 빌렸다는 것이다.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재산을 찾지 못해 동생 때문에 금품을 찾을 수 없다고 버텼대요.이 동생이라는 사람과 직접 통화를 한 채권자들도 많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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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조사해보니, 소문에 의지해서 밝혀진 것은, 이 여성은 기독교인이고 승려의 딸이라는 것은 거짓말이라는 증언이 있었다고 합니다. 또 남동생이 있는 것은 맞지만 그녀와는 수십 년간 카페가 없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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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다른 채권자에게 이상한 제보가 들어와 메신저에서 이 여자의 동생 행세를 한 사람이 숨진 허 씨라는 것.음, 복잡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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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7년간 20억 가까이 금품을 빌려온 그가 매일같이 이 여인의 집을 드나들며 동생 행세를 하며 수행기사 노릇까지 한 이유는 뭘까요?그것이 알고 싶습니다. 군포 전단 살인사건을 썼다고 한다.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어.여기까지 하겠어.사진출처 <그것이 알고싶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