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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지적 재산 보호원입니다.여러분의 학창시절 가장 인기가 많았던 아이돌은 누구인가요?1990년대 말~2000년대 초 가장 인기를 모은 아이돌은 H.O.T, 젝스키스, S.E.S, 핑클, 신화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모은 H.O.T가 2001년 이후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열로 화제가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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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17년 만에 여는 콘서트를 앞두고 H.O.T.를 상표권 시비에 휘말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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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의 상표권을 소유하고 있는 김모 씨는 SM엔터테인먼트 재직 시절 H.O.T.를 캐스팅하고 키운 연예기획자로 공연 주최사인 솔트이노베이션과 상표권 사용에 대한 협의가 이뤄진 적이 없다며 지적재산권 침해에 대한 중지 요청 및 사용 승인의 건이라는 제목의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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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주변에서는 김 모 씨가 금품을 노리고 공연을 방해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까지 나왔다고 합니다. 김 씨는 공연 수익금을 사회 환원하거나 좋은 일을 위해 쓴다면 기꺼이 무료로 상표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공연의 목적이 영리를 추구하는 것이라면 통상적인 수준에 맞게 받아달라는 제안의 의미였다고 합니다라며 로열티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한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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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기획사의 솔트 이노베이션 등 H.O.T. 불쌍한 일단 10월 공연에서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되는 것이고, 로열티 부분과 관련해서는 선처 등을 통해서 문제를 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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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의 상표권 논쟁처럼 아이돌 상표권에 대한 분쟁은 끊임없이 이어져 왔습니다. 지금까지 보신 것처럼 기획사가 아이돌 그룹명의 상표권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그룹 멤버가 다 모여 있다" 해도 상표권자의 허락이 없으면 이름을 함부로 쓸 수 없고,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경우 비로소 상표권(그룹명)이 문제가 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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켤레 기획사 측과 상표권자 간에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져 팬들의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콘서트가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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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을 계기로 상표권에 대해 다시 생각해 지재권을 보호하는 아름다운 문화를 만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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