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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가기 좋은 곳, 수원시 알아봐요

호식이두마리치킨 2020. 6. 25. 17:20

수원시 탑동 시민농장


어제 말고는 지난 주말 군포시 당동으로 식사하러 갔다.가끔 뜨거운 쇠고기 해장국이 생각나면 가는 곳이었고, 지난해 가까이에서 예쁜 장미를 만났던 것을 떠올려 꽃구경도 겸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학교 담장미 장미는 가지를 뜨겁게 쳤는지 예전의 모습은 아니었다.이른 폭염에 과감히 나섰지만 이렇게 돌아갈 수는 없었다. 인근 대나무 숲에 들러 짧은 산책을 한 뒤 남쪽으로 20분 걸리는 수원시 탑동 시민농장으로 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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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이 알려주는 입구에서 들어오는 작은 건물 앞이지만 정확한 주차공간은 없고 공터에 자유롭게 대고 있다. 주차해 걷고 있는데, 입구의 대각선 맞은편에 넓은 주차장이 있었다. 거기도 입구가 있어 보이고 정문으로 들어가도 농장을 가로지를 수 있어. 전체적으로 여유가 있어 주차장이 널찍함에도 불구하고 길모퉁이에 주차하는 차들이 보였다.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자신만 조금이라도 편해지고 싶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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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흐리고 바람 한 점 없는 무더운 저녁 산책을 시작해 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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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놀기 좋은 잔디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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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도 더웠는데 소풍 온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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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 위치한 양귀비밭 전주에 더 넓은 양귀비밭을 봐서 그런지 별로 흥미가 없다.하지만 우리 동네에는 이런게 없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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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밭은 아직 잠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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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이 아닌데 형형색색의 컬러감을 찾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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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게 전부 수레국화야? 예쁜 컬러가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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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국화? 샤엔터테이너데이 맞지? 구절초? 다 똑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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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농장의 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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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칠치 못한 공터를 가로질러 가려니 공터가 아니었다고 한다. 자세히 보면 메밀밭이야. 작은 메밀의 싹을 피해 만든 길을 가려는데, 길 가운데에도 애기소바가 있다고 한다. 밟지 않아도 잘 살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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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수레국화밭 알록달록한 수레국화, 형형색색의 수레밭은 힘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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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편안해지는 풍경


수원하면 나름대로 유명한 당수동 시민농장이 있었습니다. 작년에 사라진다는 유튜버는 들었는데 대체공간으로 탑동 시민농장이 생긴 것 같습니다. 전체 규모는 당수동보다 작았지만 구성은 충실했습니다. 같이 간 지인들은 작아져서 더 좋다고 말합니다. 당수동은 너무 넓어서 힘들었다고. wwww



- 입장료, 주차비 무료 2020.6.6 피크닉 최적의 장소, 수원시 탑동 시민농장 수원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