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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 동유럽 패키지 09. 아드리아해 ??

호식이두마리치킨 2020. 7. 13. 16:48

발칸 동유럽 패키지 5일째 스플리트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경유


이제까지의 코스리스트 체스키크룸로프(체코) 호엔자르츠부르크(오스트레일리아 브레드 호(슬로베니아) 프리체비체 국립공원(크로아티아) 자다르두브로브니크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네움 스플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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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브로닉에 들른 후 숙소로 있던 이곳은 아주 멋진 곳입니다.여기는 컴퓨터로 위치까지 밀어드릴게요.(모바일로 작성하면 지도에는 표시되지 않아요)요) 아드리아해의 라인 크로아티아 중간에 끼여 있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내음'이라는 휴양지입니다.덕분에 지리상은 연결돼 있지만 보스니아에서 국경을 체크인-아웃해야 한다는 것이다.덕분에 그 좁은 국도에서 더 큰 대기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이 지역은 같은 아드리아해보다 물가가 싸고 매우 매력적입니다. 휴게소에서 잠깐 들렀을 때, 물돌체라떼 아이스크림 굉장히 서프라이즈 했어요!!물론 숙소도 여기서 묵었을 겁니다.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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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6시~7시에 들어와서 저녁을 먹고 짐은 던졌다.그렇다 치더라도 금방 어두워졌다고 한다.역시 아드리아해에 발을 담그기는커녕 캄캄해져서 물가에도 가지 못했다고 한다ㅠㅠ이것이 바로 패키지의 숙명. 운명


이튿날 밤 늦게 일어나 물가를 다녀온 젊은이가 있었을까. 다행히(?) 없었다고 합니다. 다들 또 하루 일정을 기대하면서 버스를 탑니다.​


지금은 2시간 정도 달려 크로아티아 물의 도시 스플리트에 갑니다!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일대를 둘러보는 일정.물의 도시에 간다고 해서 비가 후드득후드득 내리는게 뭐죠? 가벼운 3단우산이 빛난다고 한다. 오르락내리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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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는 퇴임 후 노후 생활을 위해 인근 섬에서 채취한 석회암과 이탈리아, 그리스에서 가져온 대리석으로 이 궁전을 지었다.​


바다에 면한 궁전 지하실(Sale Sotterranee)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스플릿 구시가지 투어가 이어진다.아래 사진 속에 보이는 입구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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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형 천장과 기둥이 그대로 유지된 이 궁전 지하실은 평소처럼 음식과 와인을 보관하던 저장고.지금은 기념품 가게가 들어서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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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옥상에 오른 듯하더니 어느새 열주광장(Peristil)에 도착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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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주 광장의 양쪽 계단에는 테이블과 방석이 놓여 있습니다만, 매우 넓은 야외 커뮤니티네요.이어 들어간 곳은 현관(Vestibul)과 천장이 둥글게 펼쳐진 돔 형태의 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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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이 있고, 여기서 부르면 목욕탕에서 부르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실제로 여기서 노래를 불러서 CD앨범을 판매하는 분도 계시고요 :) 잠시 아름다운 사운드를 감상해보세요!


이어 들른 곳은 골든게이트의 그레고리닌스키 주교님의 엄지손가락을 만져보시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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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 안내원과 함께 일찌감치 구시가지인 동서남북을 둘러보며 1시간 반 정도의 자유시간을 가졌다.사실 커피를 마시고 화장실에 갔다 오면 관광할 시간은 없다고 합니다.젊은 나라면 뛰어다니겠지만 엄마와 이모는 카페와 기념품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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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동 중에 이 소중한 문화유산을 다 찍었어요. 구시가에서 나와 리버 거리로 나왔다.스플릿항에서 말양공원까지 이어진 이 해변 산책로는 야자수가 줄지어 있어 마치 캘리포니아에 온 듯한 정취를 느낄 수 있다.(참고로 카리는 본 적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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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맑았다면 더 좋았을텐데... 그래도 바다 수면 위가 그림처럼 예뻤어요.특히 유럽의 바다는 유럽에서 미술가가 그린 그 바다 같아요. 분위기나 표현, 멋이나 질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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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합 장소에서 멀지 않은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