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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꽃꽂이 뜰 ~~

호식이두마리치킨 2020. 7. 29. 01:08

생활 꽃꽂이 정원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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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희 시 꽃순이를 권순찬 화백이 시화 작품으로 완성했다.꽃순이 시배송희 꽃순이 등으로 불리는 나는 어느새 나를 잊어버린다.꽃이 나를 보느냐, 내가 꽃을 보느냐를 꽃과 내가 하나가 되어 서로 정신없게 되고, 온 세상이 온통 꽃밭이 되는 삼매경에 빠져들려고 하지 않아도, 봄은 나를 감싸고 세상 근심을 털어내고 잃어버린 나를 되찾게 하는 꽃 속을 뛰어다니는 꽃순이는 어느새 나비인가, 꿀벌인가 꽃째 꽃가루를 확 뿌려주고 꽃 속을 뛰어다닌 벌나비가 된다.이렇게 예쁜 꽃순이들을 우리 집에 데려와서 밤새도록 들여다보다가 동공 새빨갛게 물들어 버렸네요.그래서 나는 화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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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꽃을 꽂기 위해 꽃을 사거나 준비하지는 않아요.눈앞의 꽃들은 꽃꽂이의 형식이나 격식을 잃지 않고 그저 마음 가는 대로 혹은 꽃이 아름답게 보이는 각도로 꽃꽂이를 꽂고 있어요.꽃꽂이 전문가들이 많아서 좀 부끄럽지만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을 보기 좋은 것 같아서 사진을 찍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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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랭이를 이용한 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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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선물로 플라워페이지에서 가지고 계신 후레지아를 검정색 꽃병에 듬뿍 꽂아 두었습니다.워낙 넉넉한 걸 좋아해서 꽃도 이렇게 많이 보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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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달미농원 #스위티피 #오니소갈음 #루꼬리네 #플라워페이지 #프레이지아♥달미농원에서 생산된 꽃♥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285번지 010-5215-8154 강형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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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코코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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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티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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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티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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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꽃 이름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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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꽂이는 아니지만 테이블 위에 풍성한 버베나 화분을 올려놓으니 내가 좋아하는 꽃꽂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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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꽃바구니에 맞추어 노란색 국화 3송이를 차꽃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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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를 술잔에 띄우다-시이리타니 국화를 사랑으로 감상하는 가황금 꽃잎을 따며 가득 찼다.맑은 향기는 술맛을 더하고 색채는 시를 풍성하게 하되 연명은 아무렇지도 않게 국화를 따며 굴원은 내가 먼저 맛보았다.정담이 있는 곳에서 시와 술이 만나는 장소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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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내려다보니 드롭커피와 잘 어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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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화창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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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과 오수리, 방풍화로 테이블에 올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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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장미, 톱밥, 기린초, 미역취채를 부가가치로 찔렀습니다.그래도 화려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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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는 교수 결혼식이 끝난 뒤 히아신스와 튤립을 가져왔다.그런데 히아신스가 목이 부러져서 이렇게 높은 곳에서 슬로우 하는 방식으로 꽂아 자연스럽게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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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아신스 한 그루를 작업실 탁자 위에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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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릴리스가 원래 키가 크고 우아한데 웨딩홀에서 가져올때 목이 부러져서 어쩔수없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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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꽃으로 하얀 도라지와 분홍색 톱풀을 꽂으면 자연이 다방에 놀러온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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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해 생일날, 코발트색을 사랑하는 나에게 직접 만든 코코아 잔을 선물해 주었던 것을 떠올리며 코코아 한 잔을 놓고 여유를 즐겨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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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데. 분위기 전환으로 아마릴리스 꽃과 목수 한 송이를 함께 조화시키면 상당히 화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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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너무 좋아해서 제 자신을 화순이라고 부릅니다.코로나 덕분에 작은 화단에서 세상의 큰 행복을 거머쥐고 진한 라테벤티향을 즐길 수도, 환경에 적응하는 연습도 나쁘지 않다는 걸 알게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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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대청 붓꽃 #상추 그제 바람이 거세게 불어 키가 큰 상추도 목이 부러지고 대청 붓꽃도 꽃도 피기도 전에 목이 부러졌다.그들에게 조금이라도 목숨을 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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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6페이지의 세계사